[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캡틴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신입생을 극찬했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와의 개막전 2-2 무승부 아쉬움을 뒤로하고 시즌 첫 홈경기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토트넘의 신입생 수비수 미키 반 더 벤은 브렌트포드와의 개막전에 이어 선발로 출격했다. 패스 성공률 93%를 선보였고 맨유 공격수를 잘 봉쇄하면서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은 신입생 챙기기에 나섰다. 팀 공식 채널을 통해 “반 더 벤도 환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경기 전 우리 집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말해줬다”고 언급했다.
이어 “반 더 벤은 정말 잘 적응하고 있다”고 격려 메시지를 덧붙였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도 반 더 벤의 활약에 “브렌트포드와의 개막전에서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맨유와의 경기에서도 마커스 래시포드, 안토니 등을 잘 막아내면서 유망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극찬을 이었다.
이와 함께 “반 더 벤은 아직 경력 초기 단계이며 힘든 날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히 최고의 수비수가 될 잠재력이 있으며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강력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길 바랄 것이다”고 덧붙였다.
반 더 벤은 네덜란드 2부 리그 폴렌담에서 프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후 2년 만에 독일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해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반 더 벤은 22세의 네덜란드 출신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유럽 무대가 주목하는 수비수로 떠올랐다.
반 더 벤은 191cm의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를 장착했으며 중앙, 왼쪽 측면 수비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을 갖췄다.
반 더 벤을 향해서는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으로 공백이 생긴 라이프치히가 관심을 보이기도 했지만, 토트넘이 더 적극적이었다.
토트넘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4-3-3 포메이션과 반 더 벤이 잘 맞을 것이라는 전망도 많았다.
반 더 벤은 네덜란드 대표팀 선배이자 우상인 제2의 버질 반 다이크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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