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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호베르투 피르미누(32, 알 아흘리)가 개막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알 아흘리는 12일 오전 3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지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1라운드에서 알 하즘을 상대로 3-1로 승리했다.
2022-2023시즌이 종료된 뒤 리버풀을 떠나 알 아흘리에 합류한 피르미누는 이 경기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알 아흘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난 알랑 생 막시맹, 맨체스터 시티 출신의 리야드 마레즈가 공격 2선에 세웠고 FC 바르셀로나를 떠난 프랑크 케시에를 중원에 세웠다. 골문은 첼시에서 이적한 에두아르 멘디가 지켰다.
피르미누가 데뷔골을 기록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6분이었다. 전반 6분 마레즈와 케시에를 거쳐 오른쪽으로 전달된 공은 곧이어 크로스로 이어졌고 박스 안에서 대기하던 피르미누는 정확한 헤더로 골망을 열어 젖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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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골이 들어간 지 4분 뒤인 전반 10분 피르미누가 다시 골망을 갈랐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달고 쇄도하던 마레즈는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고 피르미누는 실수 없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반전을 2-0으로 앞선 채 마친 알 아흘리는 후반 5분 알 하즘에 한 골 내주며 2-1 스코어가 됐다.
하지만 후반 27분 다시 피르미누의 발끝이 불을 뿜었다. 이번에는 왼쪽 측면에서 생 막시맹이 크로스를 올렸고 피르미누가 헤더로 연결했다. 골키퍼가 선방을 기록했지만, 피르미누는 튀어 나온 공을 재차 밀어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기사제공 OSEN
정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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