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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극찬한 콜롬비아 감독, "일본 선수들 최고 수준...J리그도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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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일본으로 원정을 떠난 콜롬비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칭찬 세례를 이어갔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7시 20분 오사카의 요도코 벚꽃 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친선 A매치를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기준 일본은 20위, 콜롬비아는 17위다. 콜롬비아는 일본을 만나기 전 한국과의 친선 A매치에서 2-2로 비긴 바 있다.

일본 원정 경기를 하루 앞둔 27일, 사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네스트로 로렌소 콜롬비아 감독은 “일본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강팀이다. 이번 경기는 정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경계했다.

이어 “콜롬비아는 어린 선수들로 세대 교체하는 과정이다. 이 선수들과 함께 일본전에서 승리하겠다. 내일 일본전은 우리에게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일본과 콜롬비아 모두 빠른 선수들이 많다. 또한 공격과 수비가 탄탄한 팀”이라고 평가했다.

일본과 콜롬비아는 국제대회에서 자주 만났다. 로렌소 감독은 “우리는 일본과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2차례 붙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콜롬비아가 4-1로 이겼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일본이 2-1로 이겼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브라질 월드컵, 러시아 월드컵, 그리고 이번 카타르 월드컵의 일본 경기를 지켜봤다. 일본 대표팀 선수들은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리그에서 뛰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J리그는 20~30년 전부터 유망한 선수들을 잘 키웠다. 일본 축구가 정말 잘하는 점이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멤버 중 러시아 월드컵 멤버가 거의 없는 걸 보면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은 지난 24일 열린 우루과이전에서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카마다 다이치, 아사노 타쿠마가 공격을 맡고, 미토마 카오루, 모리타 히데마사, 엔도 와타루, 도안 리츠가 2선에 자리했다. 수비는 이토 히로키, 세코 아유무, 이타쿠라 코, 스가와라 유키나리가 지켰으며, 골문은 슈미트 다니엘 골키퍼가 막았다.

[한국전을 치른 로렌소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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