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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손흥민, IFFHS 올해의 최우수 감독·선수 후보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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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대표팀 감독이 5일(한국시간 6일)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 경기 전 그라운드를 응시하고 있다. 2022. 12. 5.도하(카타르) | 최승섭기자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올해의 국가대표 감독 후보 2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IFFHS는 26일(한국시간) 벤투 감독을 포함한 올해의 대표팀 감독 후보 20인을 공개했는데, 한국을 2010 남아공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16강 무대로 이끈 벤투 감독이 포함됐다.

벤투 전 감독은 지난 2018년 8월 한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4년4개월 동안 ‘뚝심’ 지닌 일관된 방향성으로 팀을 이끌면서 자신의 축구 철학을 한국에 제대로 심었고, 세계 무대에서 통한다는 것 또한 증명했다.

다만 대한축구협회와 재계약은 불발됐다. 지난 23일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와 인터뷰를 통해 “축구협회는 우리와 계속 동행하기를 원했지만 계약 기간에 대한 입장 차이가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36년 만에 아르헨티나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안긴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후보 명단에 올랐다. 이외에도 2연속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 아프리카 팀 최초로 월드컵 4강에 오른 모로코의 왈리드 레그라기 감독, 치치 브라질 감독, 루이스 판할 네덜란드 감독, 즐라코 달리치 크로아티아 감독 등이 후보에 포함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는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감독, 그레이엄 아놀드 호주 감독, 에르베 르나르 사우디아라비아 감독 등이 후보로 뽑혔다. 수상자는 2023년 1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앞서 발표된 올해의 남자 최우수 선수 후보 20인에는 손흥민(30·토트넘)이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기사제공 스포츠서울

강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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