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루키배] '농구인 2세' 이소민 양 "김선형이 가장 좋아요"

조아라유 0

 



루키배 유소년 농구 대회에 농구인의 피를 물려 받은 선수가 등장했다.

2일 경기도 김포시 걸포다목적체육관에서는 '투엔티벅스와 함께하는 제2회 루키배 유소년 농구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는 초등부 9개 팀, 중등부 12개 팀이 참여해 조별 예선을 치른 후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가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등부 경기 도중 눈길을 끄는 선수가 있었다. 인천 삼성 썬더스의 이소민 양.

그의 어머니는 과거 SK 증권 소속으로 실업 농구 무대를 누볐으며, KBL 경기 운영 본부석을 20년 넘게 지킨 고수진 씨다.

소민 양은 어머니를 따라다니며 농구를 처은 접하게 됐고, 지난해 인천 삼성 썬더스에 입단하게 됐다고 한다.

예선 첫 경기가 끝난 후 이소민 양은 "경기를 뒤어보니 재밌었다. 대회 출전은 처음은 아니지만 긴장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클럽 농구는 작년에 시작했다. 더 어릴 때 제가 농구에 관심이 생겨서 해보고 싶다고 했었다. 그 후에 잠시 농구를 하지 않다가 작년에 지금 팀에 들어오면서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소민 양이 가장 좋아하는 농구선수는 아이러니하게도 프로농구 삼성의 연고 라이벌 팀인 SK의 스타 김선형.

그는 "SK 김선형 선수를 좋아한다. 어머니를 따라서 경기 보러 갔다가 잘해서 좋아하게 됐다. 지금도 한번씩 보러 간다"며 웃어보였다.

이어서 "농구가 재밌다. 솔직히 그냥 농구 자체가 다 재밌는 것 같다"며 농구를 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기사제공 루키

김포, 이동환 기자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