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릭 스쿠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8월 초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평가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하지만 현재는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각) SNS를 통해 디트로이트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8월 12일 디트로이트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0.2%까지 떨어졌다. 당시 디트로이트는 55승 63패 승률 0.466를 기록했다.
비록 44경기를 남겨둔 시점의 계산이나 사실상 디트로이트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할 것이라고 못 박은 것이나 다름없는 확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그때부터 기적이 시작됐다. 디트로이트는 8월 12일 승리를 포함해 4연승 행진을 펼쳤다. 또 8월 24일부터 29일까지는 6연승으로 신바람을 탔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어 디트로이트는 이달 들어 4연승만 2차례를 기록하며, 미네소타 트윈스를 밀어내고 와일드카드 공동 2위에까지 올라섰다.
이에 현재 디트로이트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71.1%까지 상승했다. 불과 한 달 반 만에 70.9%를 높인 것이다.
이제 디트로이트는 25일부터 27일까지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3연전을 가진다. 이후 28일부터 30일까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3연전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대단히 높다. 탬파베이 3연전 1차전에는 에이스 타릭 스쿠발이 나선다. 또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악의 팀.
케리 카펜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기세를 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남은 경기에서 와일드카드를 획득할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디트로이트의 마지막 포스트시즌 진출은 2014시즌. 당시 미겔 카브레라와 저스틴 벌랜더, 맥스 슈어저가 활약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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