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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계속 노리고 있었는데…맨시티한테 뺏기나→"앤더슨, 맨시티 이적 원해"

조아라유 0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엘리엇 앤더슨을 맨체스터 시티에 빼앗길 위기다.

영국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맨유의 중앙 미드필더 영입 계획은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 맨유의 '1순위' 타깃인 앤더슨이 맨시티로의 이적을 우선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맨유는 미드필더 포지션에 고민을 앓고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카세미루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으나 언제 팀을 떠날지 모른다. '주장' 브루노는 지속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 카세미루와의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여기에 벤치로 밀려난 코비 마이누, 마누엘 우가르테 역시 타 구단의 관심을 받는 중이다.

미드필더 보강이 필수적이다. 영입 '1순위'는 단연 노팅엄 포레스트의 앤더슨이다. 2002년생의 앤더슨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했는데 노팅엄으로 이적한 후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노팅엄으로 떠난 그는 시즌 초반부터 주전 미드필더로 낙점되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또한 구단 이달의 선수상을 두 번이나 수상하며 단숨에 프리미어리그(PL) 수위급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2024-25시즌 최종 기록은 42경기 2골 6도움.

직전 시즌의 활약을 바탕으로 여러 '빅클럽'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엔 영국 현지 매체 '맨체스터 월드'가 그를 박지성과 비교하며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큰 화제를 모았다. '맨체스터 월드'는 앤더슨을 두고 "앤더슨이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 맨유에서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못했으나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박지성과도 비교될 수 있다. 맨유 팬이라면 박지성이 2000년대 후반, 맨유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기억할 것이다. 따라서 앤더슨이 그 수준에 도달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최상의 칭찬이다. 물론 앤더슨이 박지성의 수준에 도달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는 아직 골 결정력이 좋지 않고, 박지성처럼 대인 마킹에 능숙하지도 않다. 하지만 박지성이 그랬듯, 앤더슨은 맨유 중원의 부담을 덜어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는 앤더슨. 하지만 선수의 마음은 맨유가 아닌 맨시티 쪽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맨시티가 맨유와 앤더슨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우고 비아나 스포츠 디렉터는 그에게 완전히 반했다. 앤더슨은 맨유보다 맨시티 이적으르 선호하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의 사샤 타볼리에리 기자는 '앤더슨은 이미 측근에게 향후 이적 시 맨시티를 우선적으로 고려 중임을 알렸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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