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LEE 영입, 돈 안 아깝다' 폭주하는 EPL C.팰리스, 아스날-ATM 동시에 밀었다... "481억 준비 완료&…

조아라유 0



[OSEN=노진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24)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아스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이강인 영입 경쟁에서 한 발 앞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1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가 이강인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스날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보다 앞서 있다. 큰 투자를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2024-2025시즌 공식전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시즌 후반기부터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측면에 흐비차 크바라첼리아와 데지레 두에,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중용했다. 중원도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가 중심이 됐다. 이강인의 입지는 좁아졌다. 교체 출전 위주로 기용됐다.

이강인은 소셜 미디어 계정에서 PSG 소속 문구를 삭제했다. 이는 과거 마요르카 시절 이적 직전에 보였던 행동과 유사하다.





PSG는 이강인을 쉽게 내보낼 생각은 없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 구단은 3000만 유로(약 481억 원)를 이적료로 요구하고 있다. 이는 마요르카에서 2200만 유로(약 353억 원)를 주고 영입했던 당시보다 높은 금액이다.

놀랍게도 팰리스는 이 금액에 주저하지 않고 있다. 이강인의 잠재력과 다재다능함을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언론인 세바스티앙 비달에 따르면 존 텍스터 구단주가 이끄는 팰리스는 이강인 영입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은 팰리스 외에도 아스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나폴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다. 그중 팰리스는 주전 경쟁이 상대적으로 덜하고 유럽대항전 출전 기회를 무기로 내세워 이강인의 선택을 유도하고 있다. 팰리스는 지난 시즌 구단 역사상 첫 FA컵 우승을 달성했다.

반면 나폴리는 관심을 접고 있는 분위기다. PSV 에인트호벤의 노아 랑, 볼로냐의 단 은도예, 리버풀의 페데리코 키에사 등을 새로운 타깃으로 보고 있다.  

'스포르트'는 "팰리스는 출전 시간과 핵심 역할 보장을 앞세워 이강인 영입전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 10일 쿠웨이트와의 A매치를 마친 뒤 “내년에 어디에서 뛰게 될지 모르겠다. 저도 기사로 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적 가능성에 대해 말을 아꼈다.


[사진] 이강인. 파리 소셜 미디어 계정

 

 

노진주 기자

 

OSEN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