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미드필더→윙백→스트라이커 출격! 루빅손 “감독님, 저 원래 스트라이커예요”···김판곤 감독 “도르트문트전 때 좋았다” [MK광…

조아라유 0

루빅손이 스트라이커로 출격한다.

울산 HD는 7월 2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5시즌 코리아컵 8강전 광주 FC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울산은 3-5-2 포메이션이다. 루빅손이 에릭과 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진현, 고승범, 보야니치가 중원을 구성하고, 조현택, 강상우가 윙백으로 나선다. 스리백은 서명관, 김영권, 트로야크가 구성한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루빅손. 사진=울산 HD

 

 

광주는 4-3-3 포메이션이다. 가브리엘, 아사니, 정지훈이 전방에 선다. 주세종, 헤이스, 최경록이 중원을 책임진다. 김한길, 민상기, 변준수, 조성권이 포백을 구성한다. 골문은 김경민이 지킨다.

울산 김판곤 감독은 “루빅손이 스트라이커로 출격한다”며 “루빅손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후반전에 스트라이커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루빅손은 침투, 슈팅, 힘이 좋은 선수다. 루빅손도 자신감을 보였다”고 했다.

김 감독은 덧붙여 루빅손과 나눈 이야기를 공개했다.

“루빅손이 내게 ‘감독님, 저 원래 스트라이커였다’고 하더라. 자기가 스웨덴에서 스트라이커였고,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거다. 보야니치가 옆에서 ‘루빅손 스트라이커로 좋다’고 힘을 실어주더라. (조)현택이가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상태다. 루빅손이 전방에서 제 능력을 발휘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보야니치. 사진=ⓒAFPBBNews=News1

 

 

울산은 코리아컵 16강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제압하며 8강에 올랐다.

울산은 올 시즌 K리그1 19경기에선 8승 5무 6패(승점 29점)를 기록 중이다. 울산은 K리그1 12개 구단 가운데 7위에 올라 있다.

울산은 한동안 한국을 떠나 있었다. 울산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클럽 월드컵에 출전했다.

울산은 마멜로디 선다운스(0-1), 플루미넨시(2-4), 도르트문트(0-1)와 속한 조별리그에서 3패를 기록했다. 울산은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광주와의 코리아컵 8강전은 울산이 클럽 월드컵을 마치고 나서는 첫 번째 공식전이다.



울산 공격수 에릭(사진 오른쪽). 사진=ⓒAFPBBNews=News1

 

 

김 감독은 “한국에 오니 마음은 더 편한 것 같다”며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정신 차려야 한다. 그런데 날씨가 심각한 것 같다. 미국에 있을 때보다 훨씬 덥다. 선수들에게 ‘어려움이 있겠지만,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잘해보자’고 했다. 클럽월드컵에서 경쟁하며 많은 걸 느꼈다. 자신감을 얻은 선수도 많다. 부족한 부분도 확인한 만큼 계속 정진해야 한다. 코리아컵 8강전은 한국 복귀 후 첫 경기다. 잘 치르겠다”고 했다.

[광주=이근승 MK스포츠 기자]

 

 

이근승 기자

MK스포츠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