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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10년 만에 떠나게 된 루니가 영구결번될 수 있을까.
'ESPN'의 마크 J. 스피어스 기자는 1일(이하 한국시간) 'NBA Today'에 출연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로 이적한 케본 루니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국시간으로 1일 NBA FA 모라토리엄 기간이 시작되면서 여러 이적 소식들이 전해졌다. 굵직한 선수들부터 백업 자원들까지 다수가 팀을 옮기거나 재계약을 맺었다.
루머만 무성할 뿐 아직 별다른 영입이나 재계약 소식은 없는 골든스테이트. 하지만 구단과 오랜 시간 동행했던 한 명의 선수가 FA로 팀을 떠났다. 바로 케본 루니다.
2015년 드래프트 전체 30순위로 지명된 루니는 왕조 멤버로 활약하며 10년 동안 골든스테이트에 몸을 담았다. 커리어 기록은 평균 5.0점 5.7리바운드로 화려하진 않지만 센터가 다른 포지션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했던 골든스테이트에서 리바운드와 림프로텍팅 등으로 도움을 줬던 선수다.
팀에서 오랜 시간 활약했던 루니지만 작별의 시간이 다가왔다. 2023-2024시즌부터 눈에 띄게 출전 시간이 줄었고, 결국 뉴올리언스와 2년 1,6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루니는 스테픈 커리와 드레이먼드 그린에 이어 세 번째로 팀에서 오래 활약하고 있었던 선수다. 지난해 클레이 탐슨에 이어 루니까지 이적하면서 골든스테이트에 왕조 멤버는 커리와 그린밖에 남지 않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ESPN의 마크 J. 스피어스는 루니의 영구결번 가능성에 대해 거론했다. 기록 면에서는 물론 다른 선수들에 비해 뒤처질 수 있어도 코트 안팎에서 기여도가 적지 않았다는 것이다.
스피어스는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케본 루니가 언젠가 골든스테이트의 영구결번이 될 수도 있다. 그는 골든스테이트의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팀이 시키는 일은 뭐든 해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큰 타격은 그가 최고의 멘토였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스테픈 커리를 떠올리고 드레이먼드 그린을 멘토로 생각하지만 로스터의 젊은 선수들을 위해 루니만큼 훌륭한 멘토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ESPN의 켄드라 앤드류스 기자 또한 "루니는 골든스테이트 라커룸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 중 한 명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루니와 오랜 시간 한솥밥을 먹은 그린은 "내가 같이 뛴 선수 중 가장 프로페셔널한 사람이다. 절대 늦지 않고 어떤 것에도 불평하지 않는다"며 그의 성실함에 대해 이야기했다. 팀의 왕조 문화 구축에 기여했던 루니가 골든스테이트에서 영구결번되는 날이 오게 될까?
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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