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결국 시즌아웃이다.
김하성이 정규시즌은 물론이,고 포스트시즌에도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 쉴트 감독은 28일 "김하성은 송구 고비를 극복하지 못했다"며 "타격은 문제 없고 그 부분은 좋은데, 꾸준히 던지지 못했다. ... 우리는 아직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저울질하고 있지만 지금 당장은 그가 가까운 미래에 그를 믿을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김하성의 이번 시즌 복귀가 공식적으로 끝나는 날짜가 있느냐는 후속 질문에 쉴트는 "있다. 우리가 거기에 도달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고 MLBTR이 전했다.
설상가상으로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은 케빈 에이스는 김하성이 오프시즌에 어깨 관절순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고 보도다. FA를 앞둔 김하성으로서는 상당한 타격이다.
MLBTR은 "김하성은 다음 시즌 800만 달러 상호 옵션 종료를 거부할 예정이다. 그는 2백만 달러의 바이아웃 금액을 받고 시장에 나갈 것이다. 건강하다면 그는 강력한 4년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있다. 그는 내야 전반에 걸친 플러스 수비 능력은 믿을 수 없을 만큼 귀중했다. 그는 한 시즌 전에 38개의 도루를 했고 이번 시즌에는 27개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압도적인 파워는 아니지만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에 진입했다. 그는 볼넷을 많이 뽑았으며 삼진을 당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했다.
강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