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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은퇴’ 태국 눗사라의 복귀? 올림픽 예선전 출격하나

조아라유 0

 



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베테랑 세터 눗사라 톰콤의 대표팀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태국 공영 방송인 ‘ThaiPBS’는 지난 7일 “2024 파리올림픽 예선전 예비 명단 25명에 눗사라의 이름이 포함됐다”며 “다나이 스리와차라마타클 감독이 눗사라 이름을 넣은 것은 여전히 코트 위에서 선수로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을 봤기 때문이다. 다만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1985년생 눗사라를 비롯해 황금세대로 불렸던 태국 베테랑 선수들은 2021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은퇴를 선언했다. 그 해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는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긴급 수혈돼 코트 위에 다시 올랐지만 이후 확실한 세대교체를 했다.

세터에는 폰푼 게드파르드가 주전 자리를 꿰찼고, 시리마 마라킷이 백업 멤버로 나서고 있다.

최근 막을 내린 아시아선수권에서는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4강전에서 일본을 제압한 뒤에는 기쁨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태국은 한국과 나란히 폴란드에서 올림픽 예선전을 펼친다. 폴란드, 이탈리아, 미국, 독일, 콜롬비아, 슬로베니아와 C조에 편성돼 각축전을 펼칠 예정이다.

태국은 다시 한 번 사상 첫 올림픽 본선행에 도전한다. 도쿄올림픽 예선전에서는 한국에 가로막혀 좌절한 바 있다.

현재 태국은 FIVB 세계랭킹 14위에 위치하고 있다. 중국(6위), 일본(8위)에 이어 아시아 3번째다. 파리행 의지도 강하다. 눗사라를 다시 불러들인 이유다.

사진_FIVB

 

기사제공 더 스파이크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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