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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오현규가 다시 한번 득점포를 가동하며 베식타스JK 이적 이후 8호 골을 폭발했다. 시즌 전체로 놓고 본다면 18호 골이다.
베식타스는 24일 오전(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튀르키예 쿠파스(컵 대회) 8강에서 알란야스포르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준결승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날 매치는 코리안 더비였다. 베식타스의 오현규가 선발로 나선 가운데, 알라얀스포르에도 황의조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며 서로의 골문을 조준했다. 두 선수는 지난 2월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1라운드에서 마주한 뒤 두 달여 만에 재대결을 펼쳤다.
당시 맞대결은 의미가 깊다. 오현규가 베식타스 이적 이후 첫 데뷔전을 치렀던 매치였기 때문. 데뷔전부터 코리안 더비를 펼치게 됐다. 경기는 매우 치열했다. 선제골은 알란야스포르가 터뜨렸다. 전반 9분 황의조가 중원에서 연결한 패스를 귀벤 얄츤이 받아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7분 뒤에는 얄츤이 한 골을 더해 2-0 리드를 만들었다.
베식타스도 맞받아쳤다. 전반 32분 오현규가 박스 안에서 파울을 유도했고, 주어진 페널티킥을 오르쿤 코쿠가 성공시키며 한 골을 따라붙었다. 전반은 알랸야스포르의 2-1 우세로 끝났다. 후반 들어 베식타스가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9분 프리킥 찬스에서 오현규가 박스 안으로 날아든 볼을 바이시클 킥으로 연결해 골을 넣었다. 베식타스 이적 후 첫 경기에서 터진 첫 골이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재대결에서 오현규가 다시 웃었다.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7분 오른쪽 측면에서 마이클 무리요가 올린 땅볼 크로스를 오현규가 센스 있게 흘려줬다. 이를 뒤에서 대기하던 엘 빌라 투레가 슈팅해 리드를 가져왔다. 오현규가 직접적으로 패스를 전달하거나, 공을 건드리지는 않았으나 득점 과정에서 흘려주는 모션으로 관여한 만큼 어시스트가 인정됐다.
후반 막판 오현규가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사실상 쐐기를 박았다. 후반 38분 주니어 올라이딴이 상대 골키퍼의 골킥을 끊어낸 뒤 곧바로 빈 공간의 오현규에게 패스했다. 오현규는 빈 골대에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베식타스는 2분 뒤 오르쿤 코쿠가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득점을 넣으며 3-0으로 웃었다.
이날 후반 44분까지 약 89분을 소화한 오현규는 1골 1도움을 포함해 슈팅 4회(유효 슈팅 1회), 찬스 메이킹 2회, 빅찬스 메이킹 1회, 패스 성공률 95%, 볼 터치 39회, 페널티 박스 안 터치 6회, 태클 1회, 클리어링 1회, 인터셉트 2회, 리커버리 4회, 경합 6회(6회 성공), 공중볼 경합 6회(2회 성공) 등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 평점 8.8점을 받으며 팀 내 최고 평점을 얻었다.
오현규는 이날 득점으로 베식타스 이적 이후 통산 8번째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전체를 놓고 본다면 전반기 KRC 헹크에서 모든 대회 10골 3도움을 올렸다. 여기에 베식타스 이적 이후 12경기에서 8골 3도움을 작렬 중이다. 개인적으로만 놓고 본다면 18골 6도움의 퍼포먼스다. 손흥민 이후 유럽 무대에서 시즌 20골을 기록할 수 있는 공격수가 탄생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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