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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LA 다저스가 노리는 선수로 알려진 유틸리티 플레이어 브랜던 도노반 영입을 보스턴 레드삭스가 추진 중이다.
27일(한국시간) 디애슬래틱 켄 로젠탈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도노반 트레이드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보스턴은 세인트루이스와 이번 겨울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세인트루이스가 주요 선수들을 트레이드로 내놓았는데, 이 가운데 두 명을 보스턴이 영입했다. 선발투수 소니 그레이와 1루수 윌슨 콘트레라스다.
로젠탈 기자는 "관계자들에 따르면, 카디널스와 레드삭스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도노반을 보스턴으로 보내는 트레이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도노반은 레드삭스에서 2루수로 기용될 가능성이 크다. 레드삭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케텔 마르테와도 연결돼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성사에 근접한 거래는 아니지만, 도노반은 거의 확실히 그레이나 콘트레라스보다 더 큰 반대급부를 가져올 선수다. 카디널스는 두 선수를 트레이드하면서 마이너리그 투수 5명을 받았고, 동시에 총 2800만 달러의 현금을 포함시켰다"고 덧붙였다.
도노반은 지난 시즌 118경기에 출전해 슬래시라인 .287/.353/.422, 10홈런, 50타점을 기록했다. 그의 시즌 WAR는 2.7이었으며 OPS+는 119였다.
베이스폴 서번트에 따르면, 도노반의 헛스윙률은 리그 상위 5% 이내(95 퍼센타일), 삼진율은 상위 8% 이내(92 퍼센타일), 기대 타율은 상위 7% 이내(93 퍼센타일)에 들었다. 또한 주루 가치에서도 상위 34%에 속했다. 올해 골드글러브를 수상했으며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MLB닷컴 마크 파인샌드는 다저스를 도노반의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되는 팀" 중 하나로 언급한 바 있다.
해당 보도는 기존 유틸리티 플레이어들의 입지 변화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다저스가 도노반을 영입할 경우 김혜성을 트레이드할 수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다저스네이션은 "도노반은 다저스에 매우 잘 어울리는 선수지만, 이제 보스턴이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가세한 만큼, 다저스가 그를 영입하려면 먼저 움직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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