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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어깨 부상' 키움 안우진, 18일 확대 엔트리 등록..."팀이 어려워 최선을 다해 복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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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부상을 입고 잠시 이탈했던 안우진(키움히어로즈)이 확대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다.

키움은 18일 "군 복무를 마친 투수 안우진을 선수 본인의 요청에 따라 확대 엔트리에 등록한다"고 전했다.

앞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수행하던 안우진은 지난 달 2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2군 훈련 청백전에 등판했다. 

당시 안우진이 속한 팀이 패했으며 이로 인해 추가 훈련을 받게 됐다. 이에 안우진은 코치실에 찾아가 추가 훈련 제외를 요청했지만 파트 코치의 권유에 따라 추가 훈련에 임했다. 하지만 이 훈련이 독이 됐다. 안우진은 두 번째 펑고를 받던 도중 넘어지면서 어깨를 부딪혀 다쳤고 끝내 우측 어깨 오훼인대 재건 수술을 받게 됐다.



 



이후 구단은 안우진의 부상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오해에 대해 공식 해명하며 "안우진의 빠른 회복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단 측은 "안우진이 재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료 지원에만 집중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안우진으로부터 선수단과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와 함께 확대 엔트리 등록 요청을 받았고 논의 끝에 수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안우진은 구단을 통해 "팀이 어려운 시기인만큼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해왔다. 2년 전 팔꿈치 수술 후 재활도 순조로웠기에 몸 상태에 대한 기대가 컸다. 훈련 중 다시 부상을 입어 아쉽지만, 선수단과 함께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엔트리 등록을 결정해준 구단과 따뜻하게 맞아준 동료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고척돔에서 팬 여러분을 직접 만날 수 있게 되어 설렌다. 남은 시즌 동안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키움은 KBO에 안우진 확대 엔트리 등록에 대한 가능 여부를 사전 문의했으며 규정상 문제가 없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알려왔다. 

사진=연합뉴스, 키움히어로즈

 

 

권수연 기자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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