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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격' '우린 관심 없어!' 시대의 아이콘·농구 황제의 몰락, 르브론 제임스 댈러스행 가능성 적어...레이커스는 돈치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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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NBA 역사에서 마이클 조던에 이어 2인자로 기억될 뿐만 아니라 오는 2025/26시즌 레이커스에서도 2인자로 남을 처지에 놓였다. 

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에서 레이커스 소식을 다루는 샘 가르시아 기자는 최근 트레이드설이 떠돌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에 대해 언급했다. 

가르시아는 "최근 제임스에 관한 트레이드 루머가 돌기 시작하면서 한 NBA 팀이 그를 영입할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고 언급했다. 해당 팀은 댈러스 매버릭스다. 다만 가르시아는 "댈러스는 제임스를 트레이드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통산 NBA 4회 우승에 빛나는 제임스는 최근 옵트 아웃이 아닌 연봉 5,260만 달러(약 733억 원) 규모의 옵트인을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이 선택에 관해 그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는 소문과 이번 시즌 레이커스의 오프 시즌 움직임을 살펴본 뒤 트레이드 혹은 다가오는 시즌을 마친 후 재계약이 아닌 이적을 택할 것이라는 설이 돌았다. 

제임스의 소속팀 레이커스는 이번 오프시즌에서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진 않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에서 웨이버 처리를 당한 빅맨 디안드레 에이튼을 영입하긴 했으나 아직 파이널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선 보강할 요소가 많다. 우승을 원하는 제임스로선 성에 차지 않는 상황.

 



이에 지난 6월 열린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쿠퍼 플래그를 지명한 댈러스가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떠올랐다. 댈러스는 바로 직전 시즌 루카 돈치치와 앤서니 데이비스를 맞바꾸는 초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기에 이번에도 제임스에 관한 움직임을 보일 수도 있다는 내용이었다.

게다가 제임스로선 댈러스로 이적할 경우 반가운 동료들이 많다. 데이비스는 지난 2019/20시즌 NBA 파이널 우승을 함께 했을 뿐만 아니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같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부상으로 다음 시즌 출전은 어렵지만 카이리 어빙과도 클리블랜드에서 한솥밥을 먹어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댈러스는 제임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은 "댈러스는 제임스를 영입하기 위해 현재 라인업의 핵심 선수를 처분하고 싶지 않다"고 언급했다. 

 



한편, 현재 레이커스는 제임스보다는 돈치치 중심으로 로스터를 구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그는 레이커스에서도 2인자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엽 기자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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