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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르셀로나의 트레블 멤버이자 크로아티아 축구의 전설로 꼽히는 이반 라키티치가 은퇴를 선언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3일(이하 한국시각) "크로아티아 축구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하나인 라키티치가 인상적인 축구 인생을 마무리했다. 라키티치는 37세의 나이로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은퇴를 결정했으며 곤살로 가르시아 감독이 이를 노바 TV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라키티치는 스위스 명문 FC 바젤에서 16세의 나이에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2005년 유럽축구연맹(UEFA)컵 무대를 통해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2006-07시즌에는 팀의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리그 최우수 영플레이어에 선정됐다.
이후 2007년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 04로 이적했고, 이적 첫해 리그 29경기에서 3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라리가로 무대를 옮긴 라키티치는 세비야에 입단하며 재능을 꽃피우기 시작했다. 2011-12시즌 리그 전 경기에 출장했고, 2013-14시즌에는 팀 주장으로 활약하며 34경기 12골을 기록, 세비야의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라키티치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고, 2014년 영입에 성공했다. 첫 시즌부터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모두 제패하며 트레블을 달성했고, 이후 2019-20시즌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총 310경기에 출전해 36골 39도움을 기록하며 13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국가대표팀에서도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의 준우승 신화를 이끌었고, A매치 통산 106경기에 출전해 15골을 기록하며 황금세대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2020년 라키티치는 친정팀 세비야로 복귀했고, 2022-23시즌 UEL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며 유럽 무대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샤밥을 거쳐 크로아티아의 하이두크 스플리트로 이적했고, 이번 시즌 39경기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러나 37세의 나이로 결국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라키티치는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은퇴 이후 구단 스포츠 디렉터 보좌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향후 행정가로서의 커리어를 준비 중이다.
노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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