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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민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뮌헨 단장이 김민재(29)를 언급했다.
바이에른 소식을 주로 전하는 ‘바이언 앤 저머니’는 2일(한국시간) 에베를 단장이 독일 매체 ‘빌트’와 가진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
에베를 단장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김민재와 주앙 팔리냐 모두 스쿼드에 포함될 것이다. 그 이후 이적시장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바이에른은 오는 5일 파리 생제르맹(PSG)과 클럽 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들의 대이동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민재 역시 유력한 이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손흥민(토트넘)이 가장 주목받는 가운데 김민재도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공통된 분석이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아킬레스 부상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을 위해 꾸준히 선발 출전했다. 10월부터 이어진 부상 속에서도 회복 시간을 제대로 갖지 못한 채 경기에 나섰다.
이유는 명확했다. 당시 바이에른 수비진은 연쇄적인 부상으로 전력 누수가 심각했다. 다요 우파메카노, 알폰소 데이비스, 이토 히로키가 동시에 이탈했다.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었던 김민재가 매 경기 선발로 나서야만 했다. 하지만 출전이 반복되며 경기력이 떨어졌고, 독일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에게 혹평을 쏟아냈다.
[사진] 김민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결국 김민재는 바이에른의 매각 대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바이에른은 김민재를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매각 후보 중 하나로 분류했다. 다른 구단들의 관심도 인지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제안이 들어올 경우 이적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설령 김민재가 팀에 남더라도 주전 자리를 유지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빌트’는 “조나탄 타가 합류하면서 김민재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민재의 대체자 영입설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벤피카의 토마스 아라우호가 바이에른 이적 후보로 언급된 데 이어 최근에는 첼시의 헤나투 베이가가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바이에른이 이번 여름 영입을 고려 중인 센터백 4명 중 상단에 헤나투 베이가를 추가했다. 하지만 이들의 영입은 김민재의 이적 상황과 협상 시점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김민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러나 현재까지 김민재에 대한 공식 제안은 없는 상황이다. 독일 매체 ‘메르쿠르’는 “김민재는 여전히 매각 대상 명단에 포함돼 있다. 바이에른은 이적료로 5천만 유로(약 800억 원)를 책정했다. 하지만 실제 제안은 없는 상태다. 오퍼가 없으면 김민재가 잔류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노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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