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두 경기 연속 안타‥비디오 판독 끝에 첫 2루타는 무산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김혜성 선수가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지만, 판정 번복으로 데뷔 첫 2루타는 무산됐습니다.

김혜성은 애리조나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 대 0으로 앞선 6회 노아웃 1루에서 중전 안타를 쳐 냈습니다.

2루까지 내달린 김혜성은 세이프 판정을 받고 첫 2루타를 기록하는 듯했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판정이 번복되며 아웃으로 물러났습니다.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혜성의 타율은 3할 1푼 8리로 조금 올랐고, 8대 1 대승을 거둔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지난 10일 빅리그에 콜업된 피츠버그의 배지환은 애틀란타와의 홈 경기에 6회 대주자로 출전해 2루 도루에 성공했고, 팀은 4 대 3 승리를 거뒀습니다.
 

조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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