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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울고 싶어라’ 12억 외인 플로리얼, 연이틀 황당 본헤드플레이…1회부터 찬물 제대로 끼얹었다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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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콜 어빈, 한화는 폰세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1사 1루에서 한화 플로리얼이 문현빈의 3루수 파울플라이에 1루에서 포스아웃당하고 있다. 2025.04.09

[OSEN=지형준 기자] 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콜 어빈, 한화는 폰세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1사 1루에서 한화 플로리얼이 문현빈의 3루수 파울플라이에 1루에서 포스아웃당하고 있다. 2025.04.09 
 
 


[OSEN=잠실, 이후광 기자] 한화 외국인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본헤드플레이를 하며 팀 분위기에 찬물을 제대로 끼얹었다. 

플로리얼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출루에 성공했다.

플로리얼은 0-0이던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산 에이스 콜어빈 상대 8구 승부 끝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 후속타자 문현빈이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는데 타구가 뜬 사이 2루로 향하다가 포구가 이뤄진 걸 보고 뒤늦게 1루로 귀루했다. 2루를 목전에 두고 유턴한 플로리얼은 전력 질주와 함께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했지만, 1루에서 허무한 포스아웃을 당했다. 명백한 본헤드플레이였다. 

플로리얼은 지난 8일 잠실 두산전에서도 3-2로 앞선 4회말 2사 2루에서 박계범의 중전안타 타구를 뒤로 빠트리며 역전 허용 빌미를 제공했다. 한화는 플로리얼 영입 당시 “우수한 타구 판단 능력에 넓은 수비 범위, 강한 어깨를 가져 중견수로서 최상급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라고 기대를 드러냈지만, 가장 기본적인 포구에 실패하면서 실망을 안겼다.

총액 85만 달러(약 12억 원)에 한화맨이 된 플로리얼은 타석에서도 14경기 타율 1할5푼1리 7타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야심차게 영입한 외국인타자가 공격-수비-주루에서 모두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이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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