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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AG]'양궁 간판' 김우진·강채영..항저우 왔지만 화살은 못 쏜다

조아라유 0

▲대한민국 양궁 여자 리커브 대표팀 강채영 사진 : 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양궁 간판' 김우진과 강채영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됐습니다.

국가대표 중 국가대표를 가려내는 예선라운드 순위 경쟁에 밀렸기 때문입니다.

아시안게임 양궁 엔트리는 여성과 남성 각각 4명으로, 개인전 2명, 단체전 3명만 출전이 가능합니다.

혼성전은 여성과 남성 선수 각 한 명씩 짝을 이뤄 한 조만 나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메달 획득 가능성'만을 기준으로 출전권을 몰아주고 있어, 사실상 아시안게임 예선 라운드는 '최후의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통합니다.

1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 열린 아시안게임 양국 리커브 예선라운드에서는 김우진과 강채영이 우리나라 선수 중 최하위를 기록해 어떤 세부 종목에도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김우진은 675점을 쏴 전체 순위에서 8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1위 이우석, 3위 오진혁, 6위 김제덕 등 국내 선수 중 최하위에 그쳤습니다.

전체 5위에 오른 강채영은 1위 임시현, 3위 안산, 4위 최미선 등에 밀렸습니다.

이에 따라 예선 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이우석과 임시현은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전에 모두 출전하고, 오진혁과 안산은 개인전과 단체전, 김제덕과 최미선은 단체전에만 나섭니다.

컴파운드 양궁 예선 라운드 남성부에서는 주재훈이 712점으로 1위, 양재원이 703점 7위, 김종호가 702점으로 8위에 자리했습니다.

여성부에서는 전체 2위에 오른 소채원과 3위를 기록한 오유현, 6위 조수아가 금빛 화살을 겨냥합니다.

양궁은 2일 오전부터 리커브와 컴파운드 혼성전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본선 무대가 시작됩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앞서 이번 대회에 걸린 10개의 금메달을 싹쓸이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김우진 #강채영 #국가대표

 

기사제공 kbc광주방송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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