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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부상에도 여전히 FA 1위, 몸값은 5억달러로↓

조아라유 0
9일 SF 자이언츠전에서 1회 무사 2루서 중전 적시타로 타점을 올린 오타니 쇼헤이가 1루에서 동료들을 향해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애너하임|USA TODAY Sports/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오타니 쇼헤이(29·LA에인절스)가 여전히 메이저리그 프리에이전트(FA) 부동의 1위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부상으로 인해 몸값은 최대 6억 달러에서 5억 달러로 예상됐다.

오타니는 2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의 오프시즌 FA 랭킹 1위를 차지했다. MLB.com은 “팔꿈치 인대가 손상된 오타니는 두 번째 토미 존 수술(팔꿈치인대접합수술)을 받아야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오타니는 당연히 올해 FA 최고 선수로 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올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는 오타니는 타자로 1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 44홈런, 92타점, OPS 1.072를 기록 중이다. 투수로도 10승(5패, 평균자책점 3.14)을 달성했지만, 지난 24일 신시내티전에서 팔꿈치 이상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팔꿈치 손상 진단을 받아 더 이상 마운드에는 오르지 않고 있다.
 

24일 더블헤더 제1경기 2회, 이때 까지만 해도 LA 에인절스 필 네빈 감독은 오타니 쇼헤이를 교체할 때 팔의 피로도를 언급했다. 그러나 늦은 밤 페리 미나시안 GM은 팔꿈치 인대를 다쳐 2023시즌 잔여 경기 피칭은 끝났다고 발표했다. AP연합뉴스

 

 


MLB.com은 “오타니보다 한 살 많은 (애런)저지(뉴욕양키스)는 지난해 9년 3억6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저지와 비교하면 오타니는 타자로만 고려해도 10년 4억 달러(약 5310억원) 계약할 수 있다”면서 “부상이 없었다면 더 많은 돈을 받았을 것이 확실하지만, 늦어도 2025년에 투수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전망이 많다. 오타니의 계약은 5억 달러(약 6640억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예상 행선지로는 LA에인절스, LA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을 꼽았다.

한편 오타니에 이어 코디 벨린저(시카고 컵스), 맷 채프먼(토론토), 블레이크 스넬(샌디에이고), 조쉬 헤이더(샌디에이고) 등이 FA 랭킹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사제공 스포츠서울

이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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