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안 마타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미드필더 후안 마타(28)가 연승 마감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맨유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후안 마타는 3일(이하 현지 시간) 자신의 홈페이지에 장문을 올려 2016-17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스토크시티전을 마친 소감을 팬들과 나눴다. 앞서 맨유는 2일 치러진 스토크시티와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압도적인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운이 따르지 따르지 않은 결과였다.
마타는 "우리가 매우 잘 경기를 치렀지만 이기지 못 했기 때문에, 화가 난 기분으로 글을 쓴다"며 경기 후기를 시작했다. 이어 "내가 그라운드 안에서 인지하기로 우리는 경기를 잘 했고, 기회를 만들었고, 효율적으로 패스했다. 하지만 우리가 하고자 한 일(승리)을 완성하지는 못 했다"면서 "긍정적인 면을 봐야 한다. 이같이 경기를 해나간다면, 우린 좋은 결과를 분명히 얻을 것"이라고 경기에 대한 총평을 적었다.
마타는 경기력 자체에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가 스토크시티 보다 더 잘 했고, 올드 트래포드는 우리들이 한 노력을 응원해 줬다고 느꼈다"며 "승점 3점을 얻지는 못 했지만, 우린 (3점을 얻을) 자격이 있었다"고 했다.
마타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그는 "올 시즌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선수들은 알고 있다"며 "맨유는 늘 도전에 맞닥뜨리고, 올 시즌도 여전히 그렇다"고 했다. 또 "이것이 축구"라면서 "축구가 훌륭하고 재밌는 스포츠인 이유"라고 썼다.
A매치 주간을 마친 뒤 맨유는 '리그 2위'에 등극한 리버풀을 상대로 승점 사냥에 들어간다. 리버풀과 치르는 리그 8라운드는 오는 18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치러진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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