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 스포츠조선DB
일본프로야구(NPB) 지바롯데 마린스에서 뛴 이대은(27)이 사실상 팀을 떠난 것으로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4일 "이대은이 4일 한국으로 돌아갔다. 지바롯데의 포스트시즌 전력 구상에서 제외됐고, 내년 한국 군대에 징집될 예정이다. 사실상 이대로 팀을 탈퇴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국 국가대표 후보로 내년 3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대로 이대은과 지바롯데의 계약은 올 시즌까지다. 이대은은 올해 1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2군에서 시즌을 마쳤다. 1989년생인만큼 병역 해결이 우선이다. 다만 복잡한 부분이 있다. 이대은은 신일고를 졸업한 직후 시카고 컵스와 계약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마이너리그에서의 도전을 잠시 접고 지난해 일본리그로 건너왔다. 현재 KBO 규정상 아마추어 신분일때 해외 구단과 계약한 선수는 KBO리그에 돌아오기 위해서 2년의 유예 기간이 필요하다. 프로팀에 소속 되지 않은 채로 시간을 보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경찰 야구단에 지원했다가 신체 검사에 불참한 이대은은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상무에 최종 합격을 한다고 해도 올해초 신설된 규정 때문에 퓨처스리그도 뛸 수 없다.
나유리기자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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