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자리를 잃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미국으로 무대를 옮길까.
1일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FC 댈러스가 슈바인슈타이거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미 하루 앞서 독일 ‘스폭스’도 이에 대해 보도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올 시즌 새롭게 맨유 지휘봉을 잡은 주제 무리뉴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됐다. 시즌이 개막한 지 2개월이 다 되고 있지만 슈바인슈타이거는 아직까지 단 1경기도 뛰지 못했다. 현재는 리저브팀에서 어린 선수들과 같이 운동을 하고 있을 뿐이다. 사실상 방출 통보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댈러스가 슈바인슈타이거에게 관심을 보였다. 댈러스의 댄 헌트 회장은 슈바인슈타이거의 팬이라고 밝히면서 “슈바인슈타이거는 훌륭한 선수다. 난 항상 그가 보인 성공적인 결과를 존경했다. 그가 우승을 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헌트 회장의 구애성 발언이 나왔지만 아직은 관심 표명 수준이다. 댈러스가 슈바인슈타이거의 이적료를 부담할 수 있을 지도 의문이다. 지금까지 MLS에 진출한 축구스타들 대부분이 자유계약으로 팀을 옮겼다. 하지만 맨유는 슈바인슈타이거를 빨리 정리해야 하기에 내년 1월 낮은 이적료에 댈러스 이적을 허용할 여지도 남아있다.
댈러스는 1995년 창단됐고 지난해에는 서부 컨퍼런스 1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도 서부 컨퍼런스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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