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최동원상 수상자인 유희관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가 제3회 무쇠팔 최동원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선정위원회를 9일 마포가든호텔에서 개최해 결과를 기념사업회 박민식 이사장이 직접 발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최동원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선정위원회는 7명 위원(위원장어우홍전롯데감독,박영길해설위원,김성근한화감독,천일평OSEN편집인,김인식국가대표감독,허구연해설위원,양상문LG감독)이 7개의 선정기준(선발 30경기 이상, 180이닝 이상, 15승 이상, 탈삼진 150개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평균자책점 2.50 이하 또는 40세이브) 1개라도 조건을 충족한 후보를 대상으로 무기명 비밀 투표로 결정한다.
최동원상 선정위원회는 올해도 국내 투수 육성 차원에서 외국인 선수는 제외키로 했다. 올해 KBO 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시상하는 무쇠팔 최동원상 시상금은 2천만 원이며, 시상식은 최동원 등 번호인 11번을 기리기 위해 다음 달 11일 부산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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