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기성용 /사진=OSEN
한국 대표팀의 '주장' 기성용이 이란 출국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11시 45분 이란을 상대로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4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3경기를 치른 현재, 2승 1무를 기록 중이다. 6일 안방에서 치른 카타르와의 3차전에서는 3-2 역전승을 거뒀다. 기성용은 카타르전을 치른 다음 날인 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직전 열린 인터뷰를 통해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기성용과의 일문일답. - 이란전에 대한 각오는 ▶ 항상 이란전은 어려웠었고, 이번 경기 또한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도 한번 이길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승리를 거두도록 열심히 하겠다. - 이란 원정 경험이 있는데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 관중뿐 아니라 고지대, 비행시간 등 여러 가지 환경이 사실 굉장히 어렵다. 특히 이란과의 경기는 후반 막판에 힘들다. 하지만 이런 부분을 대비하도록 하겠다. - 고지대에서 하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힘든가 ▶ 당연히 이란 선수들은 홈구장이기 때문에 익숙하다. 반면에 우리는 3일 안에 적응을 해야 하기 때문에 힘들다. 목표는 물론 승리지만 원정 경기임을 감안, 지지 않는 경기를 펼치도록 하겠다. - 이란전에 대한 중요성 ▶ 이번 이란 원정에서 승리한다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만큼 이기는 경기 펼치도록 하겠다. - 어제 경기 후 선수단 분위기는 ▶ 나쁘지 않다. 누구보다도 선수들이 월드컵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렇게 때문에 많은 질책이나 비판보다는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 어제 경기는 지나갔고 이란전에 집중하도록 하겠다. - 경고 누적이 많은데 의식이 되나 ▶ 경기에 집중하다보면 나오는 상황이라 크게 개의치 않는다.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더라도 우리 대표팀에는 충분히 대체할 만한 선수가 많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 - 손흥민에 대한 기대 ▶ 어제 결승골을 비롯, 손흥민은 국가대표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선수다. 특히 이번 이란전에서도 득점할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이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가 크다.
인천국제공항=박수진 인턴기자 기사제공 스타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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