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 트라우트 (사진=게티이미지/이매진스)
미국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우트가 CBS 스포츠가 선정한 '올해 최고 메이저리거'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 CBS스포츠는 메이저리그가 포스트시즌에 돌입하며 올해 정규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100명의 선수를 뽑아 발표했는데, 타율 3할 1푼 5리에 29홈런, 100타점, 123득점을 기록한 에인절스의 중견수 마이크 트라우트가 영광의 1위에 뽑혔습니다.
CBS스포츠는 "트라우트가 중견수로 꾸준히 출전하면서 매우 생산력이 큰 타격을 했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 오승환과 피츠버그의 강정호, 시애틀의 이대호 등 한국 선수는 100명의 명단에 들지 못했습니다.
한편, 트라우트에 이은 2위는 올해 타율 3할 1푼 8리에 31홈런, 113타점 122득점의 활약을 펼친 보스톤의 우익수 무키 베츠가 뽑혔고, 3위는 휴스턴의 2루수 호세 알투베, 4위는 시카고 컵스의 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 5위는 조시 도널드슨이 차지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가 7위에 올랐고, 시속 150㎞ 이상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뉴욕 메츠의 괴물투수 노아 신더가드는 21위를 차지한 반면, 현역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는 LA 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는 26위에 그쳤습니다.
은퇴를 앞두고도 괴력을 발휘한 보스턴의 지명타자 데이비드 오티스는 30위에 올라 유종의 미를 거뒀고, 일본인 선수 중에는 뉴욕 양키스의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33위로 유일하게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47개의 홈런을 터뜨려 이 부문 1위를 차지한 볼티모어의 마크 트럼보는 97위로 뽑혔습니다.
김형열 기자
기사제공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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