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 김승수 "명세빈, 배려심·따뜻함 많은 배우"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의 명세빈과 김승수의 열정 넘치는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11월 중 시청자들을 찾아갈 ‘다시, 첫사랑’에서 명세빈은 첫사랑을 지운 여자 이하진 역으로, 김승수는 첫사랑에 갇힌 남자 차도윤 역으로 분한다. 8년 전, 온 몸 바쳐 뜨겁게 사랑했던 두 사람은 8년이 지난 현재에 재회해 과거의 추억, 그리고 오해와 갈등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첫사랑에 대한 스토리들을 디테일하게 연기해낼 예정이다. 

현재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다시, 첫사랑’의 현장은 굉장히 밝고 열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감독을 비롯해 배우와 스태프 모두 장면에 심혈을 기울이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특히 커플로 호흡하는 명세빈(이하진 역)과 김승수(차도윤 역) 역시 믿고 보는 연기를 펼치는 배우들인 만큼 누구보다 프로페셔널 하게 한 씬 한 씬을 공들여 만들어 가고 있다.

김승수는 상대 배역으로 함께하는 명세빈과의 호흡에 대해 “워낙 베테랑이고 경력이 많으셔서 상대 배역인 저한테도 굉장히 많이 배려해주고 따뜻한 면들이 많은 배우다. 상대 배역한테 편안함을 느끼면서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는 분위기라 아주 기분 좋은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해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때문에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는 첫사랑이라는 소재와 한 번 보면 무조건 빠져드는 스펙터클한 전개와 배우, 스태프들의 열정이 모여 탄생할 ‘다시, 첫사랑’의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다시, 첫사랑’은 8년 만에 첫사랑을 재회하게 된 남녀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부부와 사랑에 대한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나갈 작품. 명세빈, 김승수, 왕빛나(백민희 역), 박정철(최정우 역) 등이 출연해 한 번쯤 추억하고 기억하는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여자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11월 중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KBS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