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스포츠부]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스포츠용품업체 나이키와 종신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나이키는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와의 장기 계약 사실을 알렸다. 오랜 시간 성공적으로 유지해 온 파트너십을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액수나 규모에 대해 알려지진 않았으나,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종전까지 나이키는 호날두에게 매 시즌 약 700만유로(약 87억원)을 지급해왔으나, 앞으로는 매년 2100만유로(약 261억)을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최대 4000만유로(약 497억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되면서 호날두는 축구선수로서 최고 후원액을 받게 됐다.
이번 계약에 대해 호날두는 영상을 통해 나이키는 가족 같은 존재이며, '내 브랜드'와 마찬가지라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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