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아스널과 칠레 대표팀이 부상을 입은 알렉시스 산체스를 놓고 줄다기리를 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이 칠레 대표팀에 산체스의 조기 복귀를 요청했다"면서 "아스널은 산체스가 즉각 런던으로 돌아오길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을 위해 칠레 대표팀에 소집된 산체스는 지난 9일 팀 훈련 도중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오는 11일 콜롬비아전 출전은 불발됐고 16일에 있을 우루과이전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아스널은 산체스를 하루 빨리 복귀시켜 자체적으로 정밀 검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칠레 대표팀에 남았을 경우에 생길 혹시 모를 위험 요소도 미리 방지하겠다는 복안이다. 더군다나 아스널은 A매치 휴식기 직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을 떠나야 한다.
그러나 칠레는 아스널의 요청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칠레 대표팀 의료진은 산체스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렸다. 검사 결과를 봐야겠으나 내심 산체스의 우루과이전 출전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체스는 아스널과 칠레 대표팀의 핵심 자원이다. 전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이로 인해 두 팀 모두 산체스를 양보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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