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화가 박상열(61) 육성군 투수코치, 이홍범(63) 트레이닝 코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선수단 관리에 미흡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한화 이글스 관계자는 16일 "박상열 코치, 이홍범 코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선수 대리운전 지시' 의혹이 일어나 구단의 이미지가 훼손됐고, 선수단 관리 미흡에 따른 조치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한화 관계자는 이어 "'중장기 우수 선수 육성'이라는 구단의 목표를 위해선 선수단 육성 및 관리가 보다 확실히 이뤄져야 한다. 재발 방지를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덧붙였다.
한화는 최근 코칭스태프의 대리운전 지시 의혹이 불거져 퓨처스, 육성군 선수단에 대한 면담을 실시한 바 있다. 한화는 자체조사 이후 가장 큰 책임이 있다는 판단 하에 박상열 코치, 이홍범 코치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를 내렸다.
한편, OB 베어스에서 선수생활을 한 박상열 코치는 이후 쌍방울 레이더스, 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코치 등을 거쳤다. 지난 2014년 10월부터 한화에 몸 담았다. 이홍범 코치는 SK 와이번스, LG 트윈스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이홍범 코치 역시 2014년말부터 한화의 코치로 커리어를 이어왔다.
[박상열 코치(좌), 이홍범 코치(우).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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