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빅뱅이 12월, '열일'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2일 정규 3집을 드디어 발표하는 가운데 MBC '무한도전' 특집에까지 출연하는 것. 팬들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연말이다.
최고와 최고의 만남이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빅뱅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접수하며 '넘사벽' 클래스를 완성했다. '무한도전'은 '국민' 타이틀이 붙는 몇 안 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빅뱅은 '무한도전'이 사랑하는 게스트다. 2011년 방송된 '갱스 오브 서울' 특집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빅뱅 파'와 추격전을 벌였고 지드래곤은 2년 마다 열리는 가요제의 단골 손님이다.
특히 그는 정극 연기 데뷔를 '무한도전-무한상사 특집'으로 해냈다. 2012년 재벌 아들인 인턴 권사원으로 무한상사에 입사했고 지난 9월 전파를 탄 블록버스터 '무한상사'에서 권상무로 신들린 악역 연기를 펼쳤다.
이쯤 되면 지드래곤은 물론 빅뱅 멤버들은 '무한도전' 제7의 멤버라고 볼 수 있다. 대성은 '못친소' 페스티벌 때마다 이름이 거론되고 있고 태양도 지난해 지드래곤과 가요제에 출전한 바 있다.
예능 출연이 많지 않은 빅뱅이지만 '무한도전'의 러브콜에는 기꺼이 화답하고 있는 모양새다. 하지만 단순한 출연 빈도수보다 빅뱅이 '무한도전'에서 가지는 존재감은 그 곱절 이상이다.
특히 이번 연말 특집은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가락 하트의 원조가 지드래곤인지 양세형인지 가려 볼 수 있고 대성의 '못친소' 출연 자격에 대한 설전도 예상된다. 유재석이 그동안 '무한도전'에서 불렀던 '눈, 코, 입', '베베' 등에 대한 원조의 평가도 기대해 볼 대목이다.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팬들은 들썩거리고 있다. "간만에 '무한도전' 볼 맛 난다", "본방 사수각", "가요계 정상과 예능계 정상의 조합" 등의 댓글이 홍수를 이룬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광희, 양세형, 하하와 시너지 효과를 낼 빅뱅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무한도전' 제7의 멤버인 빅뱅이다.
[사진] MBC, 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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