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29,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프리메라라리가 역대 최고의 선수 4위에 이름 올리며 현역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다. 은퇴를 포함한 역대 최고의 선수는 라울 곤살레스였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10일(한국시각) 스페인 축구통계 전문업체 ‘CIHEFE’가 발표한 자료를 공개했다. ‘CIHEFE’의 자료에 따르면 라울이 라리가 역대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CIHEFE’는 시즌당 선수의 활약상을 점수로 매겨 환산해 순위를 매겼다. 기간은 1928/29시즌부터 2015/2016시즌까지다.
라울은 레알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1994년 레알 1군팀 유니폼을 입은 그는 751경기에 출전해 328골 60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역대 최다골 기록을 경신하기 전, 테이블 최상단에 라울의 이름이 있었다. ‘CIHEFE’는 라울에게 528점을 부여했다.
현역 최고 순위는 리오넬 메시였다. 메시는 라리가 역대 최고 선수 4위에 이름 올렸다. ‘CIHEFE’는 메시에게 490점을 부여했고, 텔모 사라(493점)의 뒤를 잇는 수치다. 메시는 바르사 유스 출신으로 바르사 핵심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아스’에 따르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3번째에 랭크됐다. 이어 다비드 비야(32위), 사비 에르난데스(49위), 이케르 카시야스(62위)도 100위권에 이름 올려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 CIHEFE 선정, 라리가 역대 최고의 선수 TOP5
1위 라울 곤살레스(528점)
2위 세자르 로드리게스(524점)
3위 텔모 사라(493점)
4위 리오넬 메시(490점)
5위 엔리케 카스트로(488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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