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kt 위즈에서 동갑내기 친구 사이인 오정복(외야수)과 홍성용(투수)이 각각 결혼식을 올린다.
먼저 오정복이 3일 오후 경북 경주시 힐튼 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신부 이보미 양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오정복은 "프로 입단 전인 지난 2006년 대학교애 다니던 시절 아내를 처음 만났다"며 "지금까지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힘들 때마다 늘 곁에서 격려해주고 힘이 돼 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오-이 커플은 하와이로 8박 10일 일정으로 신행여행을 다녀온 뒤 수원시 조원동에 신접 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소속팀에서 불펜 리더 역할을 맡고 있는 홍성용은 4일 오후 3시 30분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동에 있는 라 테라스 부티크 웨딩에서 동갑내기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홍성용은 "지인 소개로 8개월 정도 만났다"며 "마음 씀씀이가 착하고, 상대방을 배려해 주는 사람"이라고 신부를 자랑했다. 그는 "한 가정의 가장이 되는 만큼 더욱 더 책임감을 갖고 내년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커플은 3박 4일 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수원 조원동에 신접 살림을 차린다. 오정복은 올 시즌 96경기에 나와 타율 3할4리 5홈런 36타점을 기록했다. 홍성용은 kt 중간계투 중에서 가장 많은 67경기에 등판해 46.1이닝을 소화했다. 그는 2승 2패 2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6.02를 기록했다.
/류한준기자
기사제공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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