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朴대통령 탄핵소추안 무기명 투표 개시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이정우 기자 =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9일 3시25분부터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작됐다.

탄핵소추안 표결은 40~50분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이르면 개표를 포함해 약 1시간 후인 오후 4시 30분쯤에는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탄핵소추안 표결에는 여야 재적의원 300명 거의 전부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새누리당 정갑윤 의원만 본회의장에 입장하지 않은 상태다.

이날 오전까지 여야는 탄핵안 가결과 부결을 놓고 분주한 모습을 보였으며 국회 밖에서는 시민사회단체들이 탄핵 가결 압박집회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