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신성’ 뎀벨레 경기, EPL이 지켜본다

골닷컴] 김현우 에디터 = 여러 유럽 명문 구단들이 프랑스 공격수 무사 뎀벨레를 관찰하기 위해 오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셀틱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관전할 계획이다.

스코틀랜드 매체 ‘글래스고 라이브’는 오는 셀틱과 맨시티와의 챔피언스 리그 C조 조별예선 6차전을 리버풀, 아스널, 토트넘, 파리 생제르맹(PSG)이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비록 경기 결과는 C조 순위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중요하진 않지만, 유럽이 주목하는 대형 유망주인 뎀벨레를 관찰하기 위해서다.

올여름 셀틱에 합류한 뎀벨레는 28경기에서 17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 중 3골은 챔피언스 리그 조별 예선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맨시티(2골)와 묀헨글라드바흐를 상대로 넣었다. 셀틱이 조별예선에서 얻은 승점 2점은 모두 뎀벨레의 득점에서 비롯된 셈이다.

프랑스 청소년 대표인 뎀벨레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2부 리그(챔피언십) 팀인 풀럼에서 무려 17골을 뽑아내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았지만 다른 리그에 비에 변방에 속하는 스코틀랜드의 셀틱으로 이적했다. 그럼에도 해외 구단들은 여전히 뎀벨레를 주시하고 있다.

상기한 4개 구단 이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첼시 또한 뎀벨레를 주시하고 있으며, 리버풀은 뎀벨레 영입을 위해 2천만 파운드를 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