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수비수 마츠 훔멜스(28)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근접했던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2009년부터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뛴 훔멜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친정팀' 뮌헨으로 이적했다. 2017년을 끝으로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변화를 선택한 것이다. 당시 훔멜스는 맨유를 비롯해 바르셀로나, 아스널 등 다수의 빅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그중 가장 뜨거운 관심은 보낸 건 맨유였다.
훔멜스는 5일 'ESPN'과의 인터뷰에서 "맨유 이적에 아주 근접했었던 건 사실이다. 몇 년간 이야기가 여러 번 오갔었다"고 털어놓으면서 "당시 나는 잉글랜드를 비롯해 스페인의 빅3 중 한 팀으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았다. 그러나 스페인 팀은 협상에 적극적이지 않았다"며 과거 이적을 고민하던 때를 회상했다.
그러나 훔멜스의 선택은 결국 뮌헨이었다. 뮌헨으로 둥지를 옮긴 훔멜스는 이번 시즌 리그 12경기(교체 2회)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한 출전기회를 얻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루이스 판 할 감독이 나를 원했지만, 유일한 선택지는 아니었다"면서 "나는 이제 28세다. 고민을 해봤지만 지금 잉글랜드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뮌헨과 5년 계약을 맺은 것"이라며 맨유 대신 뮌헨행을 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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