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K리그 클래식 MVP’ 정조국(32, 광주FC)이 일본 J1리그 요코하마 F.마리노스의 관심을 받았다. 정조국은 잔류와 이적을 놓고 광주와 상생하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7일 일본 ‘스포츠호치’는 “요코하마가 정조국을 새로운 전력 후보로 올렸다”고 전했다. 정조국의 에이전트인 지쎈 류택형 상무도 “관심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공격수 보강을 원하는 요코하마로서는 올 시즌 클래식에서 20골을 넣으며 MVP와 득점왕을 차지한 정조국이 매력적인 카드다. 정조국이 내년 말까지 광주와 계약되어 있는 만큼, 요코하마가 합당한 이적료를 지불하면 정조국의 요코하마행이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러나 정조국 측은 무리하게 이적을 추진할 생각이 없다. 광주와 계약 기간 중이기에 모든 결정은 광주가 쥐고 있어서다. 류택형 상무는 “광주는 정조국의 부활을 도와줬다. 우리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광주의 선택에 달렸다”며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정조국도 순리에 맡기겠다는 입장이다. 어쩌면 정조국에게 이번 관심은 해외에서 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하지만 정조국은 무리해서 일을 벌이지 않으려 한다. 류택형 상무는 “정조국도 고민을 하고 있지만, 억지로 일을 하지는 않으려 한다. 순리대로 할 생각”이라면서 “광주와 연봉을 협상해야 하는데 서로 윈윈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며 서로 만족할 결과를 내도록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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