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주제 무리뉴 감독이 주축 공격수 웨인 루니(31)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에게 더 많은 골을 강조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스페셜 원’ 무리뉴 감독을 사령탑에 앉히며 명가 재건에 나섰다. 또한 이브라히모비치, 폴 포그바(23), 에릭 베일리(22), 헨리크 미키타리안(27) 등을 영입하며 몸집 불리기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결과는 기대에 못미쳤다. 맨유는 현재 5승 6무 3패(승점 21점)를 기록하며 리그 6위에 머물고 있다. 경기 막판 실점이 많다는 것이 주된 문제점으로 거론되고 있다. 실제 맨유는 경기 종료 직전 10분 동안 실점을 허용해 승점을 얻지 못한 경기가 네 경기나 된다.
무리뉴 감독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더 많은 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을 통해 “우리는 좋은 경기력에 비해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우리를 상대했던 대부분의 골키퍼들이 그날 경기 MOM(Man Of the Match)이 된다. 골은 많은 것을 바꾼다. 이에 우리는 득점이 필요하다”라며 대량 득점으로 우위를 점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덧붙여 이번 시즌 주축 공격진인 루니와 이브라히모비치의 각성을 요구하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은 “루니는 9번이나 10번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그렇기에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 이브라히모비치의 경우 팀 주전 공격수다. 그에게도 더 많은 득점을 원한다”라며 "물론 모든 선수들이 골을 기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즌 리그 14경기 동안 19득점에 그친 맨유는 리그 상위 6개팀 중 득점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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