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목표는 우승 뿐”...이적설 재점화

[골닷컴] 김현우 에디터 = 에버턴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팀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루카쿠는 올여름 첼시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명문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루카쿠가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루카쿠는 네덜란드 축구 전문지 ‘부트발 매거진’을 통해 “목표는 리그 우승뿐”이라며 이적을 암시했다. 리그 8위를 기록 중인 에버턴은 지금까지 프리미어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루카쿠는 에버턴에서 141경기를 소화하며 68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프리미어 리그에서만 18골을 기록하며 팀 내 주포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7골을 기록 중인 올 시즌 또한 다르지 않다.

루카쿠는 “올여름에 다른 프리미어 리그 구단로부터 강력한 이적 요청을 받았지만, 구단의 만류로 팀에 남았다. 하지만 난 여전히 리그 우승컵을 거머쥐고 싶다. 리그 우승은 내 유일한 동기 부여”라고 밝혔다.

언론은 루카쿠에게 러브콜을 보낸 구단으로 첼시를 꼽고 있다. 루카쿠와 첼시 이적설에 대해 5천만 파운드라는 구체적인 이적료를 제시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리그 앙의 파리 생제르맹(PSG)와 세리에A의 유벤투스 또한 루카쿠를 주시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기사제공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