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팔꿈치 부상에서 회복한 FA 불펜 투수 그랙 홀랜드(31)에 복수의 구단이 관심을 갖고 있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1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지난 윈터미팅 기간 LA다저스를 비롯한 복수의 포스트시즌 경쟁 후보 팀들이 홀랜드 측 관계자와 접촉했다고 전했다.
캔자스시티 로열즈에서 6시즌을 뒤며 통산 145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홀랜드는 2015시즌 도중 팔꿈치 부상이 발견돼 그해 10월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2016년을 재활에 매달린 그는 현재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지난달에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한 대학교 구장에서 공개 훈련을 소화,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
다저스는 새로운 시즌 켄리 잰슨을 대체할 마무리가 필요한 팀이다. 일단 잰슨과 재계약한다는 것이 이들의 방침이지만, 마이애미 말린스가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마크 멜란슨과 결별한 워싱턴 내셔널스도 마무리 투수를 원하고 있는 팀 중 하나다.
앞서 불펜 FA 시장은 멜란슨(4년 6200만 달러)과 아롤디스 채프먼(5년 8600만 달러)이 연달아 최고 금액 계약 기록을 경신하면서 달아오른 상태다. 홀랜드는 이들만큼 장기간의 계약을 보장받기는 힘들겠지만, 보여준 것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 조건에 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2년 1800만 달러 계약을 예상했다.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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