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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벌리어스, 월드시리즈 관람 위해 경기시간 1시간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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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를 포함한 캐벌리어스 선수들이 월드시리즈 2차전을 보고 있다. Gettyimages/이매진스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다시 한 번 프로그레시브 필드를 찾는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다시 한 번 염원을 담아 응원한다.

ESPN은 1일 미국 클리블랜드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5~2016 NBA 클리블랜드와 휴스턴 로키츠의 경기가 1시간 당겨졌다고 전했다. 당초 이 경기는 현지 시간으로 1일 오후 7시10분(한국시간 2일 오전 8시10분)에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 선수단의 월드시리즈 관람을 위해 시간 조정 요청이 이뤄졌고, 결국 1시간이 앞당겨진 1일 오후 6시(한국시간 2일 오전 7시)에 경기가 열리게 됐다.

클리블랜드와 시카고 컵스의 월드시리즈 6차전이 열리는 프로그레시브 필드는 퀴큰 론스 아레나 근처에 있다. 클리블랜드 선수단은 휴스턴과의 경기가 끝난 뒤 바로 프로그레시브 필드로 이동해 월드시리즈 6차전을 관람할 예정이다.

제임스를 포함한 캐벌리어스 선수단은 지난 보스턴과의 디비전시리즈 2차전과 월드시리즈 2차전에도 경기장을 찾아 인디언스를 응원했다.
 

<윤은용 기자>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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