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유상열 기자 = 휴스턴 로케츠의 제임스 하든(28, 196cm) 자신감이 하늘을 찌를 듯하다.
『야후 스포츠』의 마이클 리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하든과의 인터뷰를 전했다. '누가 최고의 포인트가드 혹은 선수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하든은 바로 "내가 최고의 선수이자 포인트가드다"라고 답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든은 마이크 댄토니 감독이 부임한 이래로 포인트가드로 활약하며 평균 31.6득점 12.7어시스트 7.1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특히 하든은 10일 기준 총 8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이 부문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MVP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든은 "나는 득점에 능하고 동료들의 득점 찬스를 만드는데도 뛰어나다"라며 "이기기 위해서 뭐든지 할 수 있다. 그것이 어시스트, 득점, 심지어 리바운드까지도 말이다. 댄토니 감독은 나에게 무한한 신뢰를 주고 있다. 동료들도 마찬가지다"라고 밝혔다.
하든의 평균 기록은 네이트 아치발드, 오스카 로버트슨이 기록한 평균 30+점 10+어시스트에 가까워지고 있다. 그러나 하든은 기록을 남기는 걸 우선순위로 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든은 "승리가 더 중요하다. 그 외의 다른 것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2014-15시즌 MVP 투표에서 2위를 차지한 뒤 지난 시즌에는 썩 좋지 못했다. 이러한 과정이 내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됐다. 많은 것을 배운 나는 올 시즌에는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라이언 앤더슨, 에릭 고든 등 외곽슛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하면서 하든은 "동료들 덕분에 많은 돌파공간을 갖게 됐다. 이후의 마무리나 킥-아웃 패스로 수비진을 붕괴시키고 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 어떤 때보다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는 하든이 시즌 막판까지 현재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 제공 = 아디다스
유상열 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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