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꿈꾸는 조 하트(29, 토리노)가 리버풀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트는 지난 시즌까지 맨체스터 시티 주전 골키퍼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 부임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발기술이 좋은 선수를 선호했다. 결국 No. 2 윌리 카바예로(35)와 새로 영입된 클라우디오 브라보(33)에 밀려 토리노로 쫓기듯 임대를 떠났다.
하트는 이탈리아에서도 16경기 23실점이라는 준수한 방어력을 뽐내고 있지만, 마음은 여전히 잉글랜드를 향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31일(이하 현지시간) “하트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리버풀 이적을 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트는 자신의 지인들에게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서 뛰고 싶다고 말했으며, 다음 여름 이적 시장 때 실제로 협상이 진행된다면 원소속팀 맨시티가 적극적으로 임해주기를 바랐다.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다. 로리스 카리우스(23)와 시몽 미뇰렛(28)이 리버풀의 골문을 지키고 있으나, 이들 모두 안정적인 수비를 보이지 못해 경기력 논란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잉글랜드 대표 골키퍼로 활약했던 하트가 리버풀에 합류한다면 이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아울러 애초에 EPL 내 이적은 없다던 맨시티도 태도를 바꿨다. 이 매체는 지난달 21일 "맨시티는 오는 여름 하트의 EPL 라이벌 팀 이적을 허락할 것이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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