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인근 전 靑 연설기획비서관 추가
- 우병우 전 靑민정수석 장모 김장자 삼남개발회장 등 증인 채택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29일 장충기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사장을 증인에서 제외하고, 김종중 미래전략실 사장과 김신 삼성물산 사장을 추가로 채택했다.
국조특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다음달 6~7일 예정된 1,2차 청문회의 증인으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회장을 비롯한 18인을 추가로 채택하는 안을 의결했다.
내달 6일 1차 청문회에는 최광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홍완선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관리본부장, 박원오 전 국가대표 승마팀 감독, 김신 삼성물산 상사부문 사장, 김종준 삼성 미래전략실 전략1팀장 사장이 일반증인으로 추가됐다. 이어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김상조 한성대 사회과학대 무역학과 교수, 윤석근 일성신약 대표이사 부회장, 박창균 국민연금공단 자문위원이 참고인으로 포함됐다. 당초 장충기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사장이 증인에서 제외된 대신 김종중 사장과 삼성물산 사장이 추가됐다.
또한 7일 2차 청문회 증인으로는 조인근 전 청와대 연설기획비서관이 추가로 채택됐다. 이에 따라 2차 청문회에서는 조 전 연설기획비서관을 비롯해 이종욱 KD코퍼레이션대표, 여명숙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 노태강 전 문제부 체육국장, 김종 전 문체부 차관, 송성각 전 콘진원장, 김장자 삼남개발회장, 홍기택 전 산은 회장,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 정현식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 전대주 전 베트남 대사, 장시호 씨 오빠인 장승호 씨가 증인으로 포함됐다.
이에 대해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장충기 사장을 증인에서 왜 빼는지 납득이 안 된다. 무슨 경로로 빼는 것이냐”고 지적했고, 이에 대해 새누리당 간사인 이완영 의원은 “합리적으로 당시 합병에 실질적으로 관여한 사람을 합리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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