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위기의 상남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가 흔들리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최전방 공격수 즐라탄은 최근 6경기에서 무득점에 시달리는 등 부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맨유 역시 부진에 허덕이며 비난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와 1년 계약을 맺은 즐라탄을 두고 계약 연장은 둘째치고, 당장 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팀을 옮길 수도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때마침 영국 일간 미러는 5일(한국시간) 즐라탄을 두고 LA 갤럭시 등 미국 메이저리그 축구(MLS) 복수 구단이 영입전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즐라탄은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가 야심 차게 영입한 초대형 공격수이다. 노쇠화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지난 시즌까지도 파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망(PSG)에서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고, 무게감 있는 공격수가 필요했던 맨유는 그에게 적극 구애에 나서면서 계약이 성사됐다. 다만 나이를 고려해 1년 계약을 맺었다.
당연히 올 시즌 전반기가 끝나면 계약 연장에 대해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 시점에서는 빨간불이다. 최근 6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고, 플레이 자체도 눈에 띄지 않았다. 그에게 기대감을 보였던 팬들도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에 ‘스타 영입’에 적극적인 미국 MLS 구단들은 맨유와 즐라탄이 계약 연장을 할 가능성이 제로에 가깝다고 판단을 내렸고, 이에 벌써 영입전을 시작한 모양새이다. 즐라탄의행보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사진 = 인디펜던트 홈페이지
기사제공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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