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에딘손 카바니(29)가 현 소속 팀 파리 생제르맹(PSG)과 재계약을 맺으리란 보도다.
프랑스 '레키프'는 최근 관련 사실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양 측은 오는 2020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려 한다. 한때 돌았던 여러 이적설도 사실상 없던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바니는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대체하며 팀 주포로 올라섰다. 골 결정력을 두고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올 시즌 리그 기준 17경기에 나서 18골을 몰아쳤다. 이 추세라면 PSG 입단 이후 처음으로 리그 20골 고지에도 올라설 수 있다.
자국 우루과이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카바니는 지난 7월 이탈리아 세리에A 팔레르모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냈다. 이후 나폴리에서 만개했으며, 2013년 여름에는 PSG로 적을 옮겼다.
PSG 이적 후에는 세 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맛봤다. 네 번째 시즌을 맞은 현재, 전 대회 통틀어 100호 골을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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