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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신화 컴백과 함께 1위…빅뱅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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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신화가 컴백하고 빅뱅이 굿바이 무대를 가졌다.


15일 낮 12시10분 방송된 SBS '인기가요'(MC 김민석, 트와이스 정연, 공승연)에는 신화, 빅뱅, AOA, 악동뮤지션, 라비, 헬로비너스, 에이프릴, NCT 127, 우주소녀, 소나무, L.U.B(다이아), 비트윈, 펜타곤, 믹스, 드림캐쳐, 아이(I) 등이 출연했다.

B1A4의 바로의 여동생으로 알려진 아이는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와 몽환적 목소리로 '간절히 바라면 이뤄질 거야' 데뷔 무대를 보여줬다. 역시 데뷔한 드림캐쳐는 상당히 격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록 사운드의 '체이스 미'를 선보였다. 다이아 멤버 제니, 은진, 은채로 이뤄진 유닛 L.U.B는 또 다른 유닛 빈챈현스와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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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는 이번 타이틀곡 '나 너 좋아해?' 무대에서 유쾌하고 상쾌한 기운을 뿜어냈다. 우주소녀는 '너에게 닿기를' 무대에서 스쿨룩으로 등장해 소녀스러움을 마음껏 뽐냈다. NCT 127은 강렬한 '무한적아'로 무한의 매력을 브라운관 너머로 전했으며 에이프릴은 '봄의 나라 이야기'로 아련한 소녀 감성을, 헬로비너스는 '미스테리어스'로 비밀스러운 매력을 어필했다.

솔로로 데뷔한 빅스의 라비는 'BOMB'으로 무대에 올라 펑키한 힙합 스웨그로 존재감을 채웠다. 악동뮤지션은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를 들려줬으며 AOA는 섹시함으론 눈길을 사로잡았다. 빅뱅은 흰장미 꽃잎으로 장식된 무대에 올라 '라스트 댄스'로 아쉬운 굿바이를 했다. 신화는 강렬하고 섹시한 퍼포먼스의 '터치'로 레전드의 컴백을 알렸다.

1위 후보 신화, AOA, 악동뮤지션 중 1위는 신화였다. 이민우는 "오랜만에 정규 앨범으로 나왔는데 1위를 할 줄은 몰랐다. 신화 모든 팬들, 스태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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