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청용(29·크리스탈 팰리스)이 한 달 만에 프로축구경기를 시작부터 임할 것 같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팰리스는 8일 오전 0시부터 볼턴 원더러스와 2016-17 FA컵 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볼턴은 리그 원(3부리그)에 속해있다.
1986년 축구전문 전화서비스로 시작한 영국 매체 ‘클럽 콜’은 팰리스의 볼턴전 베스트 11에 이청용이 포함된다고 점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EPL 16라운드 홈경기(1-2패)에서 왼쪽 날개로 80분을 소화한 후 25일 만의 선발출전이 전망됐다.
이번 시즌 이청용은 팰리스 소속으로 14경기 1도움이다. 경기당 35.8분 출전에 그치고 있다. 스타팅으로 나온 것은 EPL 4차례 및 잉글랜드축구리그(EFL) 컵 1번.
EPL로 한정하면 평균 31.8분(12경기 1도움)으로 더 적게 뛰었다. 볼턴을 상대로 2016-17 FA컵 데뷔와 토너먼트 첫 공격포인트에 도전한다.
이청용은 2009년 8월14일~2015년 2월2일 볼턴 소속으로 195경기 20경기 35도움을 기록했다. EPL 67경기 7골 14도움 및 잉글랜드축구리그 챔피언십(2부리그) 109경기 10골 18도움으로 지금보다 상위리그에 속한 볼턴과 함께했다.
공교롭게도 2016년 12월23일 부임한 샘 앨러다이스(63·잉글랜드) 팰리스 감독도 볼턴 출신이다. 1999~2007년 볼턴을 지도하여 371전 153승 104무 114패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EPL 월간 최우수감독에도 4차례 선정됐다.
앨러다이스는 현역 시절에도 볼턴에서 뛰었다. 1973~1980년 184경기 21골에 이어 1985-86시즌 복귀하여 14경기에 출전했다. 1기에는 2부(5년)→1부리그(2년)였으나 2기에는 3부리그로 내려가 있던 볼턴으로 돌아온 것이었다.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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